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데
황스쥔 지음, 박정원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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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확 끌리는 이책은 표지에 `엉켜버린 삶을 끝내고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라는 메세지를 보낸다.
어떠한 방법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나를 이해시켜 설득할 것인가, 기대를 품고 책장을 넘겨보았다.

지은이 소개 페이지에 이글이 있다.
"자신답게 살 때 독특함을 찾고 아름다움을 꽃피울 수 있다. 이것은 세상에 둘도 없이 귀중한 일이다."
이것이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는것의 함축적 의미의 글이 아닐까 싶다.

서문에 저자는 본인 소개와 더불어 허크라는 영어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이름이 허크이며, 허크처럼 자유분방한 삶을 꿈꿔 본인의 영어 이름을 허크로 지었단다.
<<허클페리 핀의 모험>>이란 책은 나도 어렸을때 좋아했었는데 그 남자주인공 이름이 황스쥔의 영어이름과 같다고 하니,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진다.

서문에서의 그는 그가 선택한 길을 꾸준히 걸어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그는 현재 상담 지도학 박사이며,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깨닫는 동시에 외부세계와 열심히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제일 인상적인 페이지(p66-p70)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수도관을 고쳐야 할까, 바꿔야 할까? 틀림없이,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는 말한다.
"수도관이 녹슬었다. 당신은 왜 녹슬었는지를 고민할 것인가, 아니면 제대로 된 수도관을 찾아 헌것과 바꿀 것인가? 가끔은 무작정 원인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생명에 새로움을 더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과거의 상처를 처리하는데 급해서 현재를 경영할 만한 에너지를 잃을 수도 있다. "

과거의 아픔을 파고 들어 그 아픔을 치유함으로 현재, 미래까지 행복해진다는 다른 심리학 책들과는 달리 황스쥔은 과거의 아픔을 파고 또 파도 에너지 낭비일 뿐 현재나 미래를 위해 힘쓰라는 보다 진취적인 설득이다.

책에는 조교시절의 이야기나 가족과 있었던 이야기 등 일상에서의 소소한 깨달음 등을 알려주며 독자를 설득해간다.
나 또한 이책을 읽으며 그의 생각에 공감해간다.

누구나 한번쯤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 생각을 이책을 통해 실현 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결과일 것이다.

저자는 나 답게 사는것이 결국 정답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나로 태어나고 싶은 독자에게 용기를 내도록 격려하고 인생을 나 답게 살도록 이야기해준다.

심리상담가이자, 이야기 치료 강사 황진둔은 말한다.
"이책의 출판은 마치 그가 수많은 사람에게 커다란 선의를 나누는 장면 같다."

이책을 읽고, 저자의 살아온 인생의 비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나로 살아가도록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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