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눈치 없는 언어들 - 알쏭달쏭하다가 기분이 묘해지고 급기야 이불킥을 날리게 되는 말
안현진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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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참눈치없는언어들

그럼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띄어쓰기에 따라 다르고 전혀 다른 의미의 문장이 되곤 하는데 다 맞는 말이다. ^^

근데 눈치라~~

말에 눈치가 있을까

말은 무슨 문제가 있겠나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겠지

^^

나도 그랬다

음 나도 그랬다.

이 말.....

누구나 나도 너도 그런다는....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물론 때로는 그래서 더 이해가 안 가고 분개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공감

위로의 시작

.... 다들 위로 받고 싶은 시대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나 보다

저자가 위로가 되었던 적은

나도 그랬다가 아닌 도와주겠단 말이라고 한다.

... 사람만다 성향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성격에 따라 그냥 함께 공감만 해 주는 사람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고

어떤 성격에 따라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게 진짜 위로가 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인정 과 #수용

진정한 배려란?

미안함이든 감사함이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음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솔직하기가 때론 어렵긴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관계에서 솔직성을 아주 중요한 듯하다.

상담에서도 진솔성 즉시성 일치성 이 모두가 솔직성.. 이중적인 언어는 사람들이 눈치채기 마련이다.

고집이 세다..... 이 말이 주는 의미 상처? 음.....

크게 느껴본적은 없다.

그럴 수 있구나를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글에서 느껴지는 아픔이 느껴져서....

참 말이란 어렵다.

....

힘을 빼다는 이완

그리고 이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라고?...

음...

가식적이라고?

허걱

노력하고 있으니까 힘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일일이 힘들다 얘기할 필요없으니까...

앗 정말 어이가 없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당황스러운 경험

때로 가끔 너무 당돌하고 자신이 너무 당당해서 다른 사람의 예의있는 태도에 오히려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있다.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저자는 정면으로 마주했네...

진짜 짜증났겠다.

머니?... 분개해 주고 ....본인이 늘 참지 않고 다 얘기하고 살아서 타인의 노력과 애씀과 참음이 이해가 안 되었나보네

저자에게 토닥토닥 해 주고 싶다.

진짜 어이없게 하는 사람을 만난 거라고

꼭 잘 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전 ^^

뭐 좋아하는 걸 하면 되지요 ^^

나도 어릴 땐 큰 그릇에 대한 ? 이 있었다.

큰 그릇

빅 스케일에 대한 그런 ....

그러나 살아갈수록 큰 그릇보다 깨끗해서 그 안에 무언가를 담을 수 있었야 한다고 생각한다.

큰그릇은 진짜 가끔 쓰지 않나?

자주 쓰는 그릇이 더 요긴하지 않나?....

저자의 글에 자꾸 공감되면서 주저리주저리 내 생각을 적게 된다 ....

에세이의 묘미 ^^

ㅋㅋㅋ 라라랜드

나도다 정말 늦게 봤다.

아니 저자의 심리랑 나랑 왜 일케 비슷하니.....

진짜 늦게 보고

푹 빠졌다.

그리고 나는 지금 어느 카페에서 쓰는 내 아뒤의 이름이 0000 라라랜드이다. 우하하

너무 반갑고 재밌어서 빵터졌다.

^^ 에세이의 장점이 잘 녹아 있는 책

너무 공감가고 나랑 비슷한가? ^^ 책으로 친구를 만나고 온듯하다.

10대 50대까지 아무다 다 읽어도 좋다. 거실 탁자위에 두고 오며가며 틈틈히 하나씩 그래 그래 하며 읽어도 재밌을 것 같은 그냥 곁에 두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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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박희성 지음 / 프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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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 나도 행복해지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했었다. 쉼을 얻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여행을 다니곤 했다. 여행을 하면서 힐링이 되었다. 중독처럼 자꾸 나가곤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가지 못하네 ^^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음 여행지도 정하고 함께 그 곳에 간듯 설렘과 기쁨이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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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박희성 지음 / 프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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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출국

나는 2020년 1월이 마지막 여행이었다.....

공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나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 알 수가 없다

긴장인지 설렘인지 알 수 없는 감정

내 감정을 내가 모른다.

방랑병에 걸린 사람들

나도 그 중 한 명일까? ㅋㅋ

저자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나에 대한 질문들이 새롭게 나를 만들었다고 한다.

목적지에 닿아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앤드류 매튜스

결론은

행복하고 싶어서 떠난다.

도망치듯 떠난 여행

여행을 통해 내 정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피했을 뿐이다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잠시 몸을 숨겼다.

영화 #캐스트어웨이

나역시 이영화가 인상 깊었다.

#고립

우리가 두려워하는 고립은

비자발적 고립

태양의후예 나온 #나비지오해변

아 나도 가고 싶다. ^^ 동굴투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가야지 ^^

여행지에서 조식을 황제처럼 거하게 먹고^^ 나도 조식을 그냥 가벼이 먹을 수 없다.

여행지에서 점심이 입맛에 맞지 않을 때도 있어 난 조식은 잘 챙겨 먹는편이다.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난다. ㅎㅎ

계획이 없는 것이 오늘의 계획

멋지다 .~~~ 그런 여행을 가 보고 싶네

가끔은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하고 싶다

..... 내가 속한 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또 다른 사회로 떠나는 여행

조건 덧붙이기

아무도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겠네

방랑벽이 있었던 할아버지

경상도 분 ^^ 특유의 무뚝뚝함이 뚝 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안에선 밥묵자 밖에 나가선 손주에서 여러 가지를 알려주려고 말씀을 많이하신다니

앗 이런 우리 아버지 같은 분이 여기도 계시네 싶다. ^^ 반갑네

아빠를 잠시 떠올려 보고

그리스 자킨토스 섬

그리스식 커피

근데 난 나라마다 커피맛이 달라서 ^^ 음.. 그리스식 커피는 한 번 먹어본 후에 나도 내 생각을 겻들여야겠다.

#벨베데레궁전

앗 나도 너무 좋아했던 곳

방가방가 내 가본 곳들이 책에서 자꾸 나와서 무지 반갑다.

아 여행가고 싶다.

#키스 #클림트 나도 여행이후로 클림트의 팬이 되어 버렸다. 책이나 다른 곳에서 보았을 때와 그림을 직접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 달랐다. ^^

디지털 디톡스여행

그렇긴 하다. 일단 여행을 하다 보면 덜 하게 된다 ^^

관광 대 여행

나는? 관광도 좋아하는데 ^^

살아남기 위한 짐을 싼다.

여행을 자주 가다 보면 더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나는 캐리어가 ....

줄여야겠다

나도 ... 외국에서 한 달살기도 하고 싶고

외국에서 얼마간 살아보고 싶긴 한데

아직은...

한달살기를 하는 분들이 부럽다.

여행지에 관한 이야기는 짧게 담겨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저자의 여행이야기는 반복되지 않는 형식? 패턴으로 구성된 듯 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갔다.

^^

대리만족 여행을 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 ^^생각의 크기도 깊이도 커지고 깊어진듯하다.

여행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나도 다음 여행지로 나비지오 해변으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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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꼬까언니
김정아 지음 / 풍백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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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하드커버지가 주는 묵직함이 저자의 글안에도 느껴졌다. 자신의 아픔과 세상에 소리치고 싶은 말들을 꾹꾹 담아 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 당시의 날것의 언어 그대로 담아 놓아 저자와 함께 저자의 어린시절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그러면서 왜 자꾸 나는 어떤지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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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꼬까언니
김정아 지음 / 풍백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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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16년전 이야기

망나니시절?

궁금

일인칭과 이인칭의 차이

황당 당황....

나도 웃으며 나에게 말 걸어주면 웃어주는 것 정도는 아주 잘한다고요

나이게 맞게 행동을 한다?

너는 왜 그러니?

슬프고 슬프도록 내 머릿속에 지나가는 건 ...... 슬프네

누군가에 아픔이 되는 말이다.

나는 그런 말을 안 했을까?

나를 돌아보게 된다

자진 외톨이

나한테 말걸지 말라고

막대사탕을 물고 있다.

...

그 땐세상에 발을 딛고 있다는 것조차 짜증이 났습니다.

힘들 때였구나

그만큼 힘들단 말이구나

말걸지 말란 경고

가족이란 테두리

좋아도 짜증을 내는 꼬까

배우지 못한 건 아닐까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건지

좋은 게 익숙하지 않아서 표현이 서투른 건 아닐가

글을 읽다가 왠지 위로를 전해 주고 싶고

공감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공감이 필요했던 저자에게

지금이라도 해 주고 싶은 건 ㅋㅋㅋ나의 오지랖이지

나를 표현하지 못해 짜증

우리 아이는 어떤지...

보게 된다

어떻게 했지?

소원중에 하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지 않고 한집에서 살기

어려운 거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고 기적인거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또한 기적이다.

밥을 삼켜도 눈물이 나고

음악을 들어도 눈물이 나고

친구를 만나도 눈물이 나고

반복되는 고통속에

....

날 사랑한다고 했던 그말들이 진심이길,,,,

저자의 슬픔이 고통이 깊이는 모르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픕니다.

...... 고통이 반복.......

사랑 그 아픔

신앙에 대한 고민

하나님은 왜 가만이 계셨는지에 대한 불만 고민

엄마가 사기를 당해 아플 때.....

.... 지금은 알겠지? 오래전에 쓴 글들이니...

저자도 알테지

자녀들이 때론 넘어지고 일어나고 때론 힘든 일을 겪을 때 같이 마음아프지만 지켜보아야 할 때도 있으니까

바보같은 지미

'지미 눈에 내가 있구나 그래서 슬프구나'

아.. 저자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걸 알았다는 게 감사하네

... 인간은 다 같다.? 아주 작은 생리적 현상을 보면

그렇다.

누구나 많이 가진 사람이나 적게 가진 사람이나 그게 물질이든 권력이든 학식이든

같다.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그 작은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려워지기 전에는 잘 모른다.

저자는 정말 네가 이상한 건 아니라고 말해 주길 바랬는지도 모른다.

괜찮다고 유별나다고 봐주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길 원했는지도 모른다.

너무 힘들 때

혼자 눈물 흘릴 때

"너는 허상이 아닌 나의 진리를 담은 소망의 바구니란다.".....

친구되기

누구의 말처럼

남의 말은 나의 삶이 될 수 없다.

포기할 것 같은 내 인생의 고비들이 흔들 때도 죽지 않았다.

.......

아픔이 느껴진다.

고통의 연속이

힘든 일은 꼭 한꺼번에 오지

.... 그래도 버티어 보자.... 힘내어 보자

잘 읽었다.

저자의 어린시절?

다듬지 않은 날것의 모습 그대로가 잘 와 닿는 거 같다.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을 하고 바라보고 있나

고민하게 된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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