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 [ ]를 만든 언니들
강수연 외 지음 / 북팔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제목 : 누가나가 아닌 내가 되다.

부제 : 서로 다른 13명의 고민과 조언 12개의 글로 잇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스토리, 일에 대한 가치, 실패와 성공, 여성으로 느꼈던 한계, 위킹맘으로써의 고충 등 일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12명의 경험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아래의 서문으로 시작한다.

조직에서의 성장보다는 의 성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의 아이덴티티에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이 자신에게 그리고 일과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를 독자분들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이 서문으로 책 이야기 다 끝났다.

책을 다 읽고 앞으로 돌아가 서문 한번 더 읽었다.

 

각 분야의 멋진 신녀성 언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버틸 수 있는 힘은 확고한 목표와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인생이 허락하는 순간에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이 열리기도 한다. 다만 인생이 허락하는 그 문은 열심히 노를 저은 사람에게만 열리는 문이기에 오늘도 열심히 노를 젓는다.”

애쓰지 말라는 것은 노력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애쓰고 있다는 것은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되게 하려고 과도하게 힘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힘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내가 능력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내가 정말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을 먼저 돌아본 다음, 타인에게 눈을 돌려야 한다.”

 

어떻게 보면 자기성공담 이야기하나 싶은데...

아니다.

작가들은 진심을 다해 자신의 고군분투한 삶을 전하고 있다.

나에게 던져지는 물음은 내가 잘 알아차리고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되겠다.

 

대학교 교양수업 들을 때, 교수님이 그랬다.

자기는 학교 벗어나면 전공은 쳐다도 안보고 다른데 가서 논다고...

반상회 한다고 하면 반상회도 나가고, 자원봉사도 소위 노가다라 불리는 힘쓰는 활동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그때는 수업이나 빨리 끝내지 했는데...

이제 무슨 말인지 알것만 같다.

그래서 나도 다른데 가서 놀고 싶은데...

어디가서 놀아야 잘 놀겠나 탐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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