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 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 트렌드 7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부제 : 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트렌드 7

 

김미경강사의 리부트라는 책이 출간되었고,

그 책 내용에 대한 강의를

친구가 공유해준 온라인코드를 통해 봤는데...

무언가 변화하고 있구나 라고 막연하게 생각 하였다.

 

집합연수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이 이번여름에 있었는데

7월 이후 모든 연수가 화상강의로 전환되었다.

(7월 이전에는 연수를 하반기로 미루고 하지 않았고...)

 

온택트에서 언택드로 넘어가는 모습을

아주 짧게 체험하였다.

장단이 있었고,

단점을 빨리 보완하는 사람이 주도해나가겠구나 싶었다.

 

이 책은 참고자료가 최근 자료이며(아주중요), 그래프 설명으로 직관적 이해를 도운다.

관심 있는 코로나 블루라는 목차가 있어서 읽어 보기로 한다.

 

<인식의 대전환>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많은 영역을 바꾸어 놓고 있다.

모든 이슈가 코로나19의 블랙홀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고 있다.

기존의 행동 양식이나 관행이 중단되거나 동결되고, 예상이 뒤집히는 반전이 일어나는 등,

특정 영역에서는 이전 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큰 폭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뉘는 대전환의 시기로, 코로나 이전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위기는 전염병의 심리적인 공포와 실제적인 위협이 만들어낸 결과다.

무엇보다 전염병의 확산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변화를 정확하게 읽어야 현재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 할 수 있다.

 

<멘탈 데믹>

방역은 팬데믹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

물리적 방역이 전염병으로부터 신체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면, 심리 방역은 감염병 사태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신조어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 중 코로나 블루가 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우울증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이것은 질병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를 겪으면서 발생하는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증, 스트레스, 소외감 등을 의미한다.

 

<적정공포의 중요성>

코로나19의 심리적 방역에서는 무조건 불안감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느슨하지도, 지나치게 긴장하지도 않는 적정 불안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여키스-도슨 법칙중요한 일에 직면하여 적당한 수준의 불안을 느끼면 오히려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결과를 볼 수 있다.

기분 전환에 대한 갈망재난 등의 격변기 이후 대중들은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고 안정감을 추구하며 공동체로 회귀하고자 한다. 이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코로나19의 위험은 대중에게 실제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질병의 위험성이 높기도 하지만, 공포의 강도는 실제보다 더욱 강하게 인식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