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와 나와 겨레아동문학선집 10
권태응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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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와 나와 라는 동시 집은 중학교에 입학 하기 전, 마지막 동시집 일 것이다. 그리고 동시집을 마지막으로 읽은 지가 벌써 몇 년 째 인 것 같다. 그래서 이 동시집은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담긴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시 들을 몇가지 소개 하자면, 일단58p에 내가 존경하는 시인 윤동주의 귀뚜라미와 나와와 60p에 윤동주의 산울림, 그리고 84p에 이태준의 약, 노래로도 들었던 한인현의 섬집아기 등 여러 시 들을 인상깊게 읽었다. 내가 좋아하는 시들은 반복이 많다. 왜냐하면 반복하는 것 때문에 더욱더 그 시에 집중 할 수 있는 것 같고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마지막 동시집을 귀뚜라미와 나와로 정한 것도 잘한 일 인 것같다. 비록 전문 서평가는 아니지만 이 서평을 보고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동시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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