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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자장자장 구름동동 그림책 14
존 버틀러 지음, 이혜옥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잠자리 동화라서 울 딸래미 눈꺼풀은 무거운데 잠안자고 논다고 실갱이 할때 요긴할꺼라 생각했었는데...

10마리의 동물들이 차례로 데구르르 굴러가는 걸 보면서

10마리 동물 이름 맞추느라 눈이 더 똘망똘망해지네요...흠..

 

전 개인적으로 10마리 동물이 다 비슷비슷해서 누가누군지 설명하는게 어려웠네요..

복실복실한 털이 있게 그려지고 색깔도 마냥 예쁘게만 표현되어있어서요..

그나마 곰이랑 쥐는 좀 사실적인데...

보라빛나는 다람쥐나 비버 오소리 등등은 읽어줄때마다 헷갈려요..^^;;

한마리씩 굴러갈때마다 숫자가 표현되는데 이건 아직 활용하지 못할꺼같은데...

나중엔 재밌게 숫자 익히는데 도움이 될듯하네요..^^

 

매 페이지마다 반복적인 구성이라 읽어주는 저는 잠이 솔솔 오던데...

아직은 울 딸래미한테 효과가 없네요...

도대체 뭘 읽어줘야 빨리 잘런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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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구름동동 그림책 15
헬렌 쿠퍼 글.그림, 이수옥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호박 수프로 더 유명하다는 헬렌 쿠퍼의 그림책..

전집구성이라는 호박수프는 아직 못봤는데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는 그 연장선이 있는 책이네요.

권장나이(만4~6세)에 맞게 글밥이 좀 되서

24개월인 아이에겐 그대로 다 읽어주기 아직 무리가 있긴 하지만

알록달록 예쁜 그림에 아이 나름대로 상상의 세계를 펼치게 만들어주네요.

고양이와 다람쥐와는 달리 이것저것 가리는 것이 많은 오리가 조금은 밉살(?)스럽게도 나오지만

오리의 투정을 아무 군말없이 다 받아들여주는 다른 친구들의 우정이 참 따뜻하기도 하고

결국 야채수프로 그 우정에 감복(?)하는 오리도 나름 예쁜 구석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별 투정없이 잘 먹는 아이에게 오리와 같은 편식 투정 걱정을 안해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느꼈네요..

처음 읽을때는 발견 못한 부분인데 주인공들의 이야기 옆에 조그맣게 다뤄지는 벌레들의 에피소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놓치지 마시고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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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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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엄마들의 평이 넘 좋아서 구입한 책인데...역시나 좋네요...

그림과 빛그림(사진)의 절묘한 조화로

주인공 고양이 가족을 재밌게 잘 묘사했네요..

구름으로 만든 빵이 어떨지 저도 함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저도 푹 빠졌어요..

아이와 함께 잠자리 책으로 읽고 있는데...

매일 읽어줘도 아이가 빛나는 눈으로 신기한 듯 책을 보네요..ㅎㅎㅎ

오늘부턴 자기전에는 읽히지 말아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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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벨 이마주 69
앙젤 들로누아 지음, 파니 그림, 김진경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카페에서 추천글을 보고 구매한 책인데...

그림도 예쁘고 글씨도 예쁘고 내용도 넘 이뻐서 내맘에도 쏙 들었는데...

울 딸래미도 뽀뽀~ 뽀뽀~~하면서 자꾸 자꾸 읽어달라구 꺼내오네요...

' 아빠랑 함께 뒹굴고 노는 것도 뽀뽀구요..'

' 엄마가 꼭 나를 꼭 안아주시는 것도 뽀뽀에요..'

'온 세상이 나에게 뽀뽀를 해주고 있어요...'

아이의 감성뿐 아니라 엄마인 나의 감성까지도 적셔주는 따뜻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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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최희수 지음 / 푸른육아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에 끌린 건 제목의 배려깊은 사랑이란 말때문이었네요...배려깊은 사랑이 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수 있다는 게(영재라는 말은 아직도 좀 거부감이 있어요..) 나름 방목주의인 제 호기심을 자극 했거든요...유명한 푸름이 아빠가 저자란걸 안건 나중 일이었구요... 

'아이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자적인 존재이며, 부모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자기만의 빛을 가슴에 간직한 채 태어난다.'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개성을 존중하면서 아이가 내부의 힘에 의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워야 한다.' 

첨엔 책을 받아들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읽었답니다...구절구절 좋은 말씀이 많았거든요..아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꽃피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인 부모로서 나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반성도 많이 했구요..

23개월에 접어든 울 딸래미가 보이는 모습이 아기로부터 어린이로 바뀌는 과도기인 제 1 반항기(18개월~36개월)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사실에 안도도 했답니다...요즘 부쩍 말을 안듣는 녀석을 보면서 걱정을 했는데 과정이려니 생각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아이의 모습을 좀 관대하게 지켜볼수 있는 여유도 배우게 되었네요..

러다 그 열기에 쉼표를 찍게한 내용이 있었어요...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꼭 아이들과 놀게 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나고 놀수 있는 기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었기에...내 아이만 보호하고 키우라는 얘긴거 같기도 했고 푸름이의 예를 보여주며 너무 자신의 주장만 맞다고 얘기하는거같아서 솔직이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혼자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다 다시 책을 처음부분을 읽다보니 이런 구절이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는 이 세상의 어떤 아이와도 다른 오직 한 사람밖에 없는 개성적인 존재이기에 똑같은 원리에도 아이는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이 주는 정보와 엄마가 아이의 눈빛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다르다면, 책이주는 정보보다 엄마의 직감을 따라가는 것이 현명하다. 글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때문이다.' 

꼭 책에 나온대로 그대로 따라해야 정답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 아님을..책에서 말하고 있는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순전히 엄마인 제 몫임을 다시금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다시금 새로운 마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역시나 마음을 바꾸니 책이 다시 보이더군요.. 

이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에 대한 배려깊은 사랑과 관심이 내 아이와 나를 함께 성장하게 해 줄꺼라는 믿음이 생겼답니다..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현재 모습이 어떤 단계이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살펴보면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또 부모가 원하는 대로 서로서로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자라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겠다는 꿈을 품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아닌 부모와 함께 성장한다는데 얼른 신랑한테도 권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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