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들한테는 완전 ‘듀얼 브레인‘ 그 자체

노션하는 직장인의 정리법 - 업무력이 수직 상승하는 노션 실전 가이드
지니언트 지음 / 프리렉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한때는 '새로운 거? 에이, 귀찮아' 하는 타입이었어요. 특히 '노션? 그게 뭔데?' 하면서 괜히 어렵게만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업무 소통할 때도,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 때도, 심지어 인스타그램에서 꿀팁 주고받는 페이지까지 온통 '노션 노션' 거리는 거예요. 와, 이거 뭐지? 싶어서 결국 저도 노션의 세계로 발을 들였습니다!

처음 노션을 딱 열어봤을 때, 진짜 충격과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디지털 종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써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그냥 종이가 아니라, 뭐든 쓰고 붙일 수 있는, 끝도 없는 하얀 도화지 같은 느낌? 노션의 확장성에 진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이 책, 『노션하는 직장인의 정리법』은 바로 그 노션의 무한한 잠재력을 우리 같은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 관리 끝판왕 툴로 만들어주는, 기가 막힌 가이드북이에요.

매일매일 하루가 정신없이 돌아가죠. 일정은 빽빽하고, 정보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챙길 건 산더미인데 시간은 늘 부족하고! 중요한 약속은 메신저 채팅방 저 멀리 가 있고, 겨우 스크랩해둔 자료는 막상 필요할 때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저도 이런 경험 수두룩 빽빽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이런 우리들의 답답함을 콕 집어내면서, 그 해결책으로 '체계적인 정리 도구 노션'을 제시합니다. 10년차 대기업 직장인이자 노션 공식 앰배서더인 저자의 찐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노션은 그냥 메모장이 아니더라고요. 온갖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실시간으로 싹 다 동기화되고, 심지어 동료들이랑 같이 작업하기도 편하고! 게다가 무료로도 충분히 쓸 수 있으니, 바쁜 직장인들한테는 완전 '듀얼 브레인' 그 자체인 거죠.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DSLR 프레임워크'입니다. Description(업무 설명서), Schedule(일정), Log(이력), Resource(자료). 이렇게 네 가지 핵심 데이터베이스로 업무 정리, 일정 관리, 이력 정리, 자료 관리 스킬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게 도와줘요. 마치 디지털카메라처럼 내 업무를 더 선명하게 보고, 필요한 건 쏙쏙 기록하고,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거죠. 중요한 건, 그냥 예쁜 템플릿 몇 개 복사해서 쓰는 게 아니라, 나만의 스타일대로, 내 업무에 딱 맞게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리와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거예요. 이게 진짜 노션의 매력이죠!

노션의 기본 개념부터 데이터베이스 만드는 법, 복잡한 관계형이랑 롤업으로 구조화하는 방법, 구글 캘린더랑 연동해서 쓰는 팁, 수식 활용법, 자동화 기능, 심지어 요즘 대세인 노션 AI까지! 실용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서, 노션 완전 초보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설명해줍니다. 괜히 어렵게 느껴졌던 노션이 이 책을 통해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저자가 "딱 2주만 투자하면 10년을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데, 처음엔 설마 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직접 적용해보니, 이게 진짜더라고요! 어수선하고 복잡했던 업무와 삶이 노션 덕분에 훨씬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바뀌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손글씨로 힐링 타임!

미꽃체 필사 노트 - 미꽃 글씨로 따라 쓰는 인생시(時)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클래스 101에서 미꽃체 손글씨 클래스 들으면서 미꽃체랑 이미 친해진 저, SNS에서 완전 핫한 손글씨 작가이자 거의 인쇄체급 글씨로 유명한 '미꽃' 작가님 책이 개정판으로 나왔다고 해서 바로 만나봤어요! 

이 책은 진짜, 누구나 쉽게 미꽃체 배울 수 있고, 매일 시 한 편씩 쓰면서 위로랑 공감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필사하면서 가장 마음에 콕 박혔던 글귀는 글배우 작가님 "힘들 때 떠올리면 좋은 3가지"였어요. 특히 "자신감을 갖는 방법" 부분에서 '어른이 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라는 글귀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있던 저한테 완전 띵언이었죠! 그리고 한용운 시인의 "사랑하는 까닭"은 몇 번을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였어요. 

미꽃 작가님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미꽃체로 시들을 읽고 따라 쓰다 보니, 제 마음에도 잔잔한 평화랑 행복이 스며드는 걸 느꼈답니다.

이 책은 진짜 신기한 게, 좋은 종이 덕분에 만년필로 써도 번지거나 비치지 않아서 너무 편했어요. 쫙 펴지는 제본이라 손에 힘 안 줘도 돼서 좋았고요. 특히 이번 개정판은 들고 다니기 좋게 가벼워져서, 카페에서나 어디서든 가볍게 필사하기 딱이에요!

이런 분들께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예쁜 손글씨 배우고 싶은 분들

일상에 지쳐 위로받고 싶은 분들

새로운 취미 찾고 계신 분들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하고 싶은 분들

단순히 글씨 쓰는 걸 넘어서, 글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며 위로받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줄 거예요. 여러분의 일상에도 미꽃체 필사로 소확행을 더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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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황규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도서제공 

#아무나쉽게성공하는인스타그램마케팅

황규진 지음 l 원앤원북스

요즘 인스타그램 안 하는 사람 없죠? 

저도 릴스 보느라 시간 순삭인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인스타그램이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곳이 아니라 진짜 "가장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

🔥 인스타그램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솔직히 저도 그랬어요. '어떻게 하면 팔로워 늘리지?' '어떤 기능을 써야 할까?' 이런 기술적인 부분에만 집중했었거든요. 근데 이 책의 저자 황캡틴님은 강조합니다. "인스타그램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정말 중요한 건 꾸준히 내 계정을 관찰하고, 새로운 기능을 실험해보고, 계속 배우고 개선하려는 태도더라고요. 트렌드는 계속 바뀌고 새로운 기능(요즘 핫한 스레드 같은!)이 계속 나오는데, 그때마다 '어렵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는 자세가 핵심인 거죠.

🚀 2025년 인스타그램, 지금 뭘 해야 할까?

이 책은 2025년 최신 인스타그램 트렌드와 알고리즘까지 싹 다 알려줘요. 릴스가 왜 중요한지, 스토리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리고 새로 나온 스레드는 내 비즈니스에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등등 정말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해요. 단순히 기능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례를 보면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스타그램으로 뭔가 해보고 싶은데 막막했던 분들, '좋아요' 숫자 말고 진짜 돈 되는 마케팅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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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묵묵히 자신의 속도로

당신만의 속도로 괜찮습니다
김은선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6월

육아로 경력 단절, 

세상과 고립된 기분... 

결혼하고 육아하며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들.

혹시 '나는 뭐 하고 있는건가' 싶을 때 있으세요? 😭

저자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마신 커피 한 잔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고 해요. 그 작은 순간에서 체험단 활동을 시작하고, 꾸준히 기록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선 거죠. 남들은 막 전력 질주하는 것 같은데 나는 겨우 걷는 것 같아 초조했던 마음,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하지만 저자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묵묵히 자신의 속도로 나아갔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건 새벽 5시 기상! 😱 아침잠 많은 저는 진짜 기적 같았어요. '시간 없다'는 핑계 대신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낸 저자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죠? 그 새벽 시간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하니, 저도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답니다.

대단한 재능 없어도, 특별한 시작이 아니어도, 꾸준함만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줘요. 소소한 일상 기록이 쌓여 글쓰기 근육이 되고, 결국은 작가라는 꿈을 이뤘다니! 육아가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이야기의 원천이 되었다는 메시지도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지금 어떤 상황이든, 당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분명 원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는 책이에요! 😊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무언가 시작하고 싶은데 망설여지는 모든 분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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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욕? 그거 다 인문학이었네!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
임찬묵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내 물욕? 그거 다 인문학이었네! 

"속물"이라니! 제목부터 완전 시선 강탈 아니겠어요? 

다들 숨기고 싶어 하는 욕망을 이렇게 대놓고 까발리다니, 대체 무슨 얘기가 담겨 있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할때 "그래, 나도 비움을 실천해 보자!" 마음먹고 집안 정리 좀 해볼라 치면... 결국 버릴 물건이 하나도 없는 저 같은 맥시멀리스트는 그저 웃지요. 네, 저 인정합니다. 저는 물욕의 노예입니다! 😅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작가님이 물건에 대한 애착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지점부터 완전 제 이야기인 줄. 처음엔 그저 "있어 보이고 싶어서" 소위 '있어빌리티' 뿜뿜하는 물건들을 탐냈던 저의 속마음을 너무나 정확히 꿰뚫어 보시는 거예요.

작가님 이야기가 단순히 물건 자랑(?)이 아니라, 그 물건에 얽힌 추억을 들여다보면서 취향이 생기고, 그게 또 철학으로 이어진다는 거예요. 저는 홍차, 보이차에 한창 빠져서 직접 찻잎 따고, 땀 흘려가며 차를 덖어서 마시기까지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찻잔 하나, 찻잎 하나에도 온갖 스토리가 담겨 있죠. 홍차에 대한 매력이 찻잔으로 도자기로 이어지는 물욕의 여정. 작가님 글 읽는데 완전 고개를 끄덕끄덕, 맞장구를 치면서 읽었네요.

결국 우리가 처음엔 좀 '속물적인' 마음으로 물건을 탐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물건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은 의미를 더하는지! 단순한 소유를 넘어 내 삶의 일부가 되고, 추억이 되고, 깨달음까지 주는 '사물완상(事物玩賞)'의 경험을 우리 모두 하고 있었다는 걸요. 괜히 찔렸던 '물욕'이 사실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인문학'이었다니, 기분이 묘하면서도 참 좋더라구요. 😉

여러분은 어떠세요? 

여러분의 '물욕'에도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가 있나요?

@woojoos_story 모집 

#다반 #디페랑스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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