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프 - 단순하지만 강력한 14가지 두뇌 활용법 ㅣ 심플리어 9
터리스 휴스턴 지음, 김시내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평점 :
#도서제공
SHARP
터리스 휴스턴 박사 지음 l 김시내 옮김
21세기북스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왜 이렇게 자주 헤매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분명 머리는 있는데, 왜 생각은 늘 제자리인 걸까.
“당신의 뇌는 처음부터 충분히 똑똑했다.
단지 제대로 쓰지 않았을 뿐이다.”
책은 우리가 가진 ‘생각 도구’를 실제 삶 속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더 많은 정보를 넣는 게 아니라,
정보를 구조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종종 ‘생각’이 피로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잘 설계된 사고 습관이
우리의 에너지를 아끼고 삶의 방향을 분명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 핵심은 과학적 사고력과 인지의 재훈련이다.
문제를 단순히 ‘맞다, 틀리다’로 나누는 대신
확률과 가능성으로 사고하고,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순간 더 나은 결정이 시작된다.
이 책은 뇌를 혹사시키는 법이 아니라,
뇌를 해방시키는 법을 알려준다.
어쩌면 “더 똑똑해지는 법”이 아니라
“덜 어리석게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이미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제는 그 생각을 제대로 훈련할 때다.’
“우리의 뇌는 원래 완벽했다.
우리가 그 사용법을 몰랐을 뿐이다.”
#샤프 #Sharp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추천 #지적성장 #사고의훈련 #인지심리 #21세기북스 #에세이서평 #터리스휴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