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젓한 사람들 - 다정함을 넘어 책임지는 존재로
김지수 지음 / 양양하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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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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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사람들 #양양하다 김지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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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자 김지수가 만난 14명의 '의젓한 사람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양희은, 김기석 목사, 배우 박정민, 시인 나태주, 러셀 로버츠 ...

그냥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울림이 있는 분들이다.

이 책은 의젓함이라는 단어의 다양한 결을,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해왔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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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히지만, 그 속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인물들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묵묵히 ‘의로운 선택’을 이어온 이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의젓함은 어떤 거대한 신념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단단한 태도임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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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속 인물들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삶에서 의젓함의 가치를 놓치지 않으려 영웅적인 모습이 아닌, 일상속 사소한 실천이라는 메세지가 전달된다. 작가는 각 인물의 삶을 통해서 의젓함을 그려주며 스스로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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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접어드니 좋은 삶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나에게 의젓한 어른이라는 단어를  다시 보게 했다. 누구보다 박정민 배우의 “나는 365일 중 300일은 포기하고 싶었다”는 고백에 깊은 공감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포기하지 않는 용기는 나의 하루에도 의미 있는 문장이 되었다. 또한 양희은 선생님의 ‘그냥 부딪혀보라’는 말은 하루를 시작하는 내게 매일 해주고 싶은 조언이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곧 나를 들여다보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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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생애에 대한 가치관의 이야기.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문장이 많아서 읽고 또 읽느라 즐거운 시간이였다. 이 책은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매 인터뷰가 끝날 때마다 독자는 자신에게 묻게 된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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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삶의 성찰이 필요한 30~50대 독자

 조용한 용기와 위로가 필요한 이들

 인물 인터뷰를 통해 삶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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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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