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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선생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라이허 지음, 김혜준.이고은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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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는 일제의 통치 시대에 대만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아주 처절한 모습이 비극적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아무런 안타까움 없이, 작가의 감정을 배제시켜 놓고 담담하게 서술되어서 더욱 슬픔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모든 단편이 비극적이어서 아쉬웠다.

또, 무능하지만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인물들을 보며 읽는 내내 암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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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클럽 타이완 현대소설선 3
스수칭 지음, 김양수 옮김 / 한걸음더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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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학은 많이 들어본 적도 접해본 적도 없어서 읽기 전부터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작가 스수칭은 빅토리아 클럽이라는 장소를 개항이래 홍콩 역사의 축소판으로 묘사해 홍콩 역사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했다.

그리고 많은 인물들 가운데, 쌈좩이라는 인물을 통해 식민지 피지배자의 반항과 분노를 표현했던 부분을 읽을 때 가장 흥미로웠다. 화려하고 복잡한 도시 속에서 향락을 즐기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당시 상황에 대해 저항적이고 적대적이었던 인물은 쌈좩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눈길이 가고 애정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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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털 같은 나날
류진운 지음, 김영철 옮김 / 소나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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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 편의 작품을 담았다. 하지만 이 작품들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같다고 생각한다. 얽히고 섥힌 소시민들의 삶들을 세밀하게 비춰서 비루하고 별 볼일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읽는 이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기도 해서 더욱 읽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글에서 크게 과장된 부분이 없이 솔직하게 서술된 점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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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왕 지만지 고전선집 646
장시궈 지음, 고혜림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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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신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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