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행복해져야 한다.
난 평소에 철학책을 좋아하고 철학적 사고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만약 어릴때부터 유대인의 교육을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남들과 나누고 토론하고
아무튼. 행복이란 막연하면서도 아득한 반대로 너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 그 행복을
어떻게 우린 느끼고 행복 충만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엔 그런 막연한 질문들을 질서 정연하게 나열되어 있다.
차례를 보면 첫번째 주제가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된다.
이건 제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행복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뒤로 행복의 요소/행복이란 무엇인가/행복론은 정의론이다/행복론은 수양론이다
등등 나뉘어져 있는데
"행복" 이라는 단어 하나에 우린 참으로 많이 생각해야 할 게 많다.
그만큼 심오한 녀석이다.
친근하다가도 어색한 친구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