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 프랑수아 를로르 장편소설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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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트를 대표해 북극에서 프랑스로 간 남자 울릭.  

모두가 느끼면서도 말하기 어려운 진실을 울릭의 눈을 통해 바라보다. 

오늘날 현대인의 사랑을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소설이었다. 상처받은 사람들, 상처받기 싫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모두가 외롭지만 외로움을 숨키고 살아가는 우리의 진면목을 울릭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우리 사회 안에서는 불문율이 되어 누구도 제기할 수 없는 질문들을 울릭이 속시원하게 던진다.

또한 따듯한 이방인 울릭의 등장으로 깨어진 상태였으나 회복되어가는 마리 알릭스의 가족의 이야기 또한 웃음지으며 바라보게 된다.

 

"무슨 생각을 해요?"
마리가 알리가 물었다.
"이누이트 나라를 생각했어요."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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