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쓴다는 것은 작가들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정해진 누군가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읽게 된 책을 통해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한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라는 책입니다. 제목이 다소 길어서 살펴보니 책을 만드는 것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무엇보다 전자책을 만드는 것에 대해 알려준다고 해서 참 신기하게 생각하며 읽어 나갔습니다. 온라인 서점을 통해 전자책을 판매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밖에 다른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요즘 전자책 시장이 날로 커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전자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설사 팔리지 않는다 해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인해 책을 쓴다는 것이 나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책을 쓴다는 것이 복잡하기도 하지만 그 순서와 계획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책을 읽어가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가독성이 좋아서 흥미를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금방 읽어 내려가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서평을 많이 하게 되면서 확실히 책을 읽고 쓰는데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하지만 감이 전혀 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이 책을 통해 머릿속에 어느 정도의 틀이 잡혀가는 것 같았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하루에 한시간씩 엉덩이 힘으로 한장 한장 글을 써내려가봐야 겠습니다. 그렇게 100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책 한 권 정도의 원고 분량이 나온다고 합니다. 일단 시작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나를 먼저 파악하고 불필요한 습관을 없애고 글을 쓸 시간과 장소를 확보해야 겠습니다. 책을 쓰기 원하는 초보 작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함께 조금씩 책을 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권으로끝내는전자책만들기그리고종이책만들기 #황병욱 #빈디노 #유광선 #와일드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닥터k의 오싹한 의학 미스터리'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의사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 속 위대한 발견들고 치명적인 실수에 관한 책입니다. 책 표지부터 정신없고 오싹합니다. 무슨 이야기들 이길래 오싹하다는 것일까요? 월북주니어 출판사의 책인데 총 2권입니다. 각 각의 책을 통해 오싹한 의학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의학 책들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번에 읽음 이 책은 정말 앉은 자리에서 술술 넘겨가며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뇌에 관해서 나오는 이야기는 정말 어처구니 없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뇌가 쓸모없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솜뭉칭 역할을 하는 별볼일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심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딱딱하지 않게 구어체로 잘 풀어서 이야기해 주는 책이라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정말로 오싹하기까지 합니다. 동물원 구경하듯 정신질환자를 분류해서 구경을 하기도 하는 등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엽기적인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이야기들이 우리 역사속에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아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금 우리의 시대에서는 무엇인가 실수하고 있는 것은 없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미래를 보지는 못하지만 미래에서 지금우리를 본다면 말도 안되는 일들이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인류는 발전하고 실수하면서 나아온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고 오싹하기까지 한 책을 본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성인이 보기에도 너무 재미있는 책인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조금 자극적인 내용인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 좋아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닥터k의오싹한의학미스터리 #월북주니어 #책자람카페 #서평후기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연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리틀 씨앤톡 출판사에서 나온 24번째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입니다.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라는 제목인데 아이들이 정말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책 입니다. 주인공 세인이는 어느 날 아침 엄마말을 듣지 않고 티비를 보다가 학교에 지각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창피할까봐 오다가 다쳤다는 말로 거짓말을 꾸며내고 말지요. 선생님과 아이들의 말과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면서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불안합니다. 세인이와 같이 나도 모르게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거짓말이 점차 나도 모르게 큰 일로 번지기도 하지요. 이 책의 세인이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책 중간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과 관련 속담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책을 보며 나에게 적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곧 입학을 앞둔 저희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중간에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은 구조인것 같아 더욱 반가웠습니다. 세인이가 무심코 던진 거짓말이 어떻게 전개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되는지 나름 마음을 졸이면서 보게 됩니다. 발표회때 연주하지 못하는 바이올린을 하기로 한 세인이의 난감함과 그에 따른 세인이의 다양한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으며 나에게 적용해 보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결국 세인이는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이것을 동시로 지어 발표하게 됩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 그리고 거짓말도 용기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고백하고 나서는 오히려 나의 마음이 가벼워지겠지요. 책 마지막 부분에는 착한 거짓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면서 생각해 본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틀씨앤톡 #거짓말이툭튀어나왔어 #초등학교저학년교과연계 #나도이제초등학생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파벨아저씨의 개' 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인데 소프트표지 이지만 그림책 같은 글밥과 글씨 크기라서 아이들이 읽기에 편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내용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파벨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한 소녀가 담담하게 풀어간 이야기 입니다. 파벨아저씨는 다른 나라의 사람인데 아마도 불법체류자 인것 같습니다. 요리사로 일하고 있고 동네 아주머니들의 수다에 자주 등장하는 아저씨입니다. 주인공 소녀는 아저씨와 가끔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저씨의 개인 토비를 산책 시키기로 약속까지 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아저씨의 딸이 지금 여기에 없고 곧 데리고 온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토비가 죽었다는 수군거리는 아주머니들의 이야기가 소녀에게 들려옵니다. 소녀는 아저씨가 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됩니다. 소녀 또한 자신의 고양이를 잃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고양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나갑니다. 아저씨를 위로하고 싶은 소녀는 자신있는 고양이 그림을 정성껏 그려서 준비합니다. 밤이 늦도록 계단에 앉아서 아저씨를 기다려 보았지만 아저씨가 나타나지 않아 걱정만 더 됩니다. 내일 아침 일찍 다시 아저씨에게 가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 일찍 아저씨 집에 가보니 죽은 줄로만 알았던 토비와 아저씨가 나옵니다. 표정은 좋지 않고 어떤 두 남자가 나타나 아저씨를 데려가려고 합니다. 파벨아저씨는 토요일이니 토비를 산책 시켜도 좋다면서 선물도 딸에게 준다며 고맙게 받아갑니다. 마지막으로 토비를 부탁하면서 아저씨는 떠나게 됩니다. 정확한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소녀는 아마 직감적으로 알겠지요. 파벨아저씨가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거란것을요. 그리고 소녀는 생각합니다. 누군가 죽었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믿지 말자고, 그냥 안좋은 일이 생긴것일 수도 있다고 말입니다. 소녀의 감정을 그대로 느껴가며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던 책인것 같습니다. 마치 내가 소녀가 되어 느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이와 다시 한번 읽으면서 이야기 나눠 보고 싶은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벨아저씨의개 #어린이작가정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