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스트 콜'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잘 보던 책의 작가인 강경수 작가의 책입니다. 그래서 좀 더 유심히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작가 특유의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잘 풀어낸 책입니다. 고스트 콜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고스트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인 재섭이라는 남자 아이의 가정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재섭이는 화목한 4가족이 함께 잘 지내다가 갑작스러운 집안의 문제로 가계를 책임지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는 동생과 재섭이를 위해 알ㄹ애스카 대게잡이를 한다고 하는데 재섭이는 그런 부모님을 말리고 스스로 돈을 벌어보겠다고 나섭니다.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현실성없는 이야기이지만 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부분에서 몰입감과 재미가 있습니다. 재섭이는 어린 나이지만 자신감을 갖고 돈을 벌기 위해 나섭니다. 그러던 중에 고액 알바를 알게됩니다. 여기서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하 청소를 시작하게 된 재섭은 순간 정신을 잃으면서 까마귀 부대의 미야라는 알수없는 존재와 만나게 됩니다. 이때부터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 나옵니다. 지하 수로에 사는 알수없는 괴생명체부터 여러가지 황당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재섭은 이러한 상황을 잘 헤쳐나가며 자신의 임무를 해나갑니다. 만화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아이들이 읽으면서 푹 빠질 만한 책입니다. 저학년보다는 초등3학년 이상부터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강경수 작가의 신작이 궁금하신 분은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스트콜 #올리 #강경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