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실한 동물도감'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요즘 아이가 동물책에 푹 빠져서 이 책도 당연히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일상 표현 속의 진짜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도감입니다. 단순한 지식만을 알려주는 도감이 아니라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말들을 진짜로 증명해 주는 듯한 내용이라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목차를 보면 총25 종류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벼룩에 대한 페이지를 살펴보았는데, 평소에 벼룩의 간을 빼먹다 라는 말을 아이와 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현실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을 수 도 있는 뼈가 있는 말들을 동물을 통해 진실인지 아닌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뭔가 현실 속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가지고 체크해 본다는 발상이 흥미를 유도하기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동물 책을 선호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언어적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이 책을 좋아 할 것 같네요. 이렇게 흥미를 통해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아이가 더 선호하는 지식에 대해 깊이 확장해 나간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벼룩도 날개가 있는 곤충이었는데, 날개가 퇴화되고 높이 뛰는 것에 더욱 집중 되었다는 사실은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벼룩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해 어른도 아이도 재미있게 동물 이야기 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특히나 현실 속의 표현들을 어른들과 나누면서 아이들의 문해력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현실 표현도 익혀가면서 상식을 쌓고, 진짜 동물들의 야기기를 통해 더욱 더 현실감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초등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진실한동물도감 #북스그라운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최형선 #진실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