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5시 도깨비 편의점1’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도깨비와 편의점이 뭔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서 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는 책입니다. 책을 받고 알아보니 ‘도깨비 식당’ 책의 저자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도깨비 식당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인기책의 작가님의 신간이라 기대가 되더라구요. 도깨비 편의점의 목차는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의 이름입니다. 삼각김밥과 진심사탕이라는 제목도 눈이 가는 것 같아요. 첫 챱터는 길달이라는 도깨비가 출연하면서 편의점의 탄생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할아버지 손에 큰 연화라는 아이가 할아버지의 사고소식에 슬퍼 할 때 길달이 나타납니다. 할아버지를 살려주겠다는 연화와의 계약을 통해 연화는 여우가 됩니다. 이렇게 편의점이 운영되고 다음 두 챕터를 통해 초등 아이들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각 각의 에피소드가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입니다. 엄마와의 갈등과 학교에서 전교회장 임원 선거에 둘러싼 이야기들이 초등학생들이 공감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특히 5,6학년 고학년 아이들의 사춘기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부모님에 대한 감정과 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이 사춘기 아이들이 겪을 법한 내용입니다. 내가 겪는 이야기 같은 상황이 사춘기 아이들에게 훙미와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인공들의 변화와 해결해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감정을 느끼며 배우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시리즈가 나오길 바랍니다. #25시도깨비편의점 #김용세김병섭 #특서주니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