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포의 하얀발' 동화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씽씽어린이 시리즈 책인데 읽기 독립 그림동화라고 하네요. 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고, 표지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동화입니다. 제목은 공포의 하얀발이라서 무서운 이야기인가 읽어보니 처음에는 아이들이 급식을 먹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림동화 안에 챕터가 나눠져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여러 호흡으로 읽어 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아이들 덕분에 주인공 호준이는 친구들의 브로콜리까지 너무 많이 먹게 됩니다. 배가 아파서 교장 선생님의 방에서 쉬게 됩니다. 마침 교장선생님께서도 돈가스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십니다.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를 마시는 호준이와 교장선생님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이어집니다. 그리고 책 제목과 같은 '공포의 하얀 발' 챕터가 나옵니다. 도대체 하얀 발은 무엇일까요? 책을 직접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이 그림동화는 우리가 보던 얇은 동화와는 조금 다릅니다. 문고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가볍게 읽기 독립하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책 읽기를 독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미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그림체로 흥미를 주는 책입니다. 예비초등 아이들부터 읽어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읽어 나갈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예비초등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씽씽어린이 읽기독립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씽씽어린이 #공포의하얀발 #다산어린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