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목구멍은 왜 포도청이 되었을까?’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신기방기 전통문화 시리즈 책 중에서 전통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설명 위주의 지루한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직접 옛날 직업을 체험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하는 책이라 좋습니다. 옛날 직업에 대해 이해하면서 그 시절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 책에서 직업 관련 소품이나 그림등이 실사로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상상하고 실제 사진도 보면서 전통 문화를 배우는 책입니다. 옛 직업중에 곡비라는 직업이 있는데 장례식장에서 대신 울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곡비가 주인공인 문고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사실적으로 곡비라는 직업을 알게보니 예전에 읽은 책 내용이 더 잘 이해되더라구요. 그 밖에도 책 제목처럼 목구멍이 왜 포더청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제목부터 궁금하게 만들어지는 책이라 아이들이 생각보다 술술 읽어 나갈 것 같습니다. 초등 중학년부터는 스스로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아니면 엄마랑 하루 한가지 정도만 같이 읽고 자료도 찾아보며 이야기 나누면 여름 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방학동안 읽고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디 책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잘 읽어나갈 수 있겠더라구요. 이 책 말고도 다른 시리즈 책들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요즘에는 잘 알 수 없는 전통문화를 이렇게 직업을 배우고 이해해 나가는 것이 생소하지만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신기방기 전통문화 시리즈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신기방기전통문화 #전통직업 #목구멍은왜포도청이되었을까 #정윤경 #분홍고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