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 때렸는데 폭력이라고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학교폭력이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인지하고 알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폭력이 무엇인지, 폭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글로 폭력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나가면서 폭력을 알고 대처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총3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장에서는 폭력이란 무엇인지 뜻과 종류를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간단한 활동지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2장에서는 폭력이 왜 이러나는지에 대한 원인들을 알려줍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해소되더라구요. 3장에서는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아이가 해결 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말로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꼭 연습해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전반적으로 학교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를 토대로 구체적인 것들을 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른도 함께보면 아이들에게 쉽게 이야기해 줄 수 있겠더라구요. 사례를 통해 어떤 것이 폭력인지 인지해 보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 질문해보는 코너도 있어서 아이들이 질문 할 만한 질문과 응답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폭력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마음과 횐경이 다르기에 폭력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어떤 부족의 문화는 폭력이 있어야 한다는 예도 들어줍니다. 책은 얇은 편인데 내용은 참 알차고 간결해서 초등 중학년부터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책을 통해서라도 아이들이 폭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제 상황에서도 쉽게 잘 대처 할 수 있도록 평소에 많은 대화가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책 제목처럼 꼭 때린 것민 폭력이라는 생각을 바꾸고 더 나아가 폭 넓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때렸는데폭력이라고요? #어크로스주니어 #임수경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