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분 철학 관계 수업'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총10명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각 철학자들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쉽고 명료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책이라서 주인공이 철학들을 만나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만화로 먼저 보고 이해하고 나서 요약 정리가 된 1장의 내용을 읽고 나면 그 철학자에 대한 이해가 잘 됩니다. 이번 책을 통해 이름을 많이 들어 보았던 철학자도 있고, 잘 몰랐던 철학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 현실에 어느정도 와 닿는 내용이라서 많이 낯설지 않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칸트에 대한 이야기는 좀 흥미로웠습니다. 제일 잘 안다고 착각했던 칸트의 습관인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칸트 자신의 강박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선한의지를 실천하는 의미의 타인을 위한 배려의 행동이었습니다. 칸트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과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철학자들의 논리가 그들의 환경과 부모의 영향도 참 많이 받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떤 철학이든 내가 알고 생각하고 나만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배우고 나 또한 이번 기회에 고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하셨던 분들도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라서 적극 추천합니다. #1분철학관계수업 #중앙북스 #서정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