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와! 뱀이다’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보려고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저희 집에는 도마뱀이 있어서 아이들이 파충류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뱀은 키우기 엄두가 나질 않아서 키우지 못하지만 첫째 아이는 어려서부터 인형도 뱀 인형을 골랐습니다. 이 책은 특히 이렇게 뱀이나 파충류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책은 얇은 편이고 자연관찰책처럼 실사가 많습니다. 실제 보는 것 같은 사진들과 뱀의 종류별로 잘 나와 있어요. 한 장에 뱀에 대한 이름과 사진, 서식지 등이 잘 나와있고 간단하지만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목차는 가장 위험한 뱀과 가장 큰 뱀이라는 분야로 나눠져서 다양한 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뱀을 떠올리면 가장 흥미를 가지는 것이 바로 독 입니다. 이 뱀은 독이 있어?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뱀에 대한 궁금증을 다 풀 수 있겠더라구요. 책의 첫장에는 뱀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4장 정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도마뱀과의 차이도 나왔있네요. 아이들과 이 첫장의 설명들을 읽고나면 어느정도 뱀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용어도 따로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보기에 참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자연관찰책으로 사진보기에도 좋고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부터는 스스로 읽어보면서 뱀에 대한 지식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지성사 #와뱀이다 #이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