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온더볼 1권'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1권에서는 혼성 축구부의 탄생이라는 소제목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온더볼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데 학교에 축구부가 없어서 옆학교에 가서 축구경기를 구경합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축구부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주인공의 학교는 작은 학교라서 학생들이 없습니다. 옆 큰도시로 대부분 이사를 가는 바람에 한 학년에 한반씩 있는 학교입니다. 더군다나 신입생도 너무 적어서 곧 폐교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에 학교에 축구부를 만들어서 다른 아이들이 전학오게 만들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교장선생님께 전달 되었지만 교육청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힘들지만 내년을 위해서 9월에 축구대회에 1등을 하면 교육청에 이야기 해보겠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모두들 축구부 결성을 위해 모입니다. 우당퉁탕 팀을 짜고 주장을 뽑기위한 경기를 합니다. 이 축구부는 혼성 추구부입니다. 축구부에 남자, 여자 모두 포함해서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나름 신선한 이야기 전개에 재미있게 술술 책장이 넘어가더라구요. 중간에 축구 용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야기의 흐름이 아이들 시선에 맞게 재미있게 짜여져 있습니다. 책 뒷편에는 축구 용어에 대한 설명이 따로 첨부되어 있긴 합니다. 축구 좋아하는 아이들은 공감하면 읽어 나갈 것 같네요. 축구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어도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어서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온더볼1권'을 적극 추천합니다. #온더볼1 #다산어린이 #성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