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리스 로마 설화4‘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는데 신화적인 요소는 있지만 신화 이야기랑 조금 다르더라구요. 이 책은 총 10권까지 있는 시리즈 입니다. 제가 읽어 본 책은 4권으로 주제가 감사와 불평입니다. 책의 이야기는 ’열두 달 이야기‘라는 스토리가 하나 있고 얇은 책이라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책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가난한 여자가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부잣집 여자의 집에서 빵을 만드는 일을 하고 댓가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빵을 만들고 손과 팔에 묻은 밀가루를 씻지 않고 와서 그 가루를 씻은 물로 아이들에게 끓여 먹이기 위해 일을 나갑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부잣집 여자는 밀가루 묻은 팔을 씻어야 집에 갈 수 있게 합니다. 참 심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에 나오는 콩쥐 팥쥐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선과 악의 분명함과 주제와 메세지가 정확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화적인 요소로는 가난한 여자가 만나게 되는 열두 요정들입니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요정들이 각 각의 달을 의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가난한 여자와 열두 요정의 대화와 부잣집 여자와 열두 요정의 대화의 차이점입니다. 이 대화를 통해 불평과 감사가 어떤 것인지 아이들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가 어떤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다른 시리즈들도 각각의 주제와 메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소장하고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그리스로마 신화 시리즈도 있는데 신화 시리즈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신들이 나오는 책인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함께 볼 수 있을 정도의 책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설화 #그리스설화 #그리스로마설화 #신화 #그리스로마신화 #정재승신화 #슬픈나이팅게일 #호두속으로들어간드레스 #대리석공주 #열두달 #계절 #문해력 #감성 #불평 #뚝심 #선량함 #의지 #행복 #용기 #진정한용기 #믿음 #사랑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