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와 케이티’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정서적 괴롭힘에 대해 그려놓은 책입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은 그림책입니다. 옮긴이가 강빈맘이라서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강빈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정말 속시원했습니다. 어른들의 관계에서도 여전히 정서적 괴롭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도 대처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아이들은 구체적인 대처 방안과 단단하게 마음을 키워 나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유치원때부터 친했던 친구를 믿었지만 더이상 친구가 아니란 것을 배웠습니다. 나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대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나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책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부분 잘 모릅니다. 막상 같은 상황에 닥치면 당황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친구들 이야기를 하면서 속상해 할 때가 많습니다. 순간 대처능력는 연습과 올바른 인식이 있을 때 가능 한 것 같습니다. 나를 함부로 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님을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보면서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자녀가 초등입학을 앞둔 부모님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정확한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릉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모니카와케이티 #서교책방 #트루디루드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