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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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 어려워하기도 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아직 미취학 아동이라서 이런 책 한권쯤은 가지고 아이와 그리기 놀이 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특히 5세부터 7세에게 적합한 그리기 연습을 해주는 책이라 저희 아이에게 잘 맞는 책이었습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사람그리기를 평소에 어려워 했는데 이 책에 사람 그리기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되었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펼쳐보더니 먼저 사람 그리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먼저 따라그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보고 그리는 것만으로는 쉽지 않아서 글자를 배울 때도 처음에는 따라쓰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 것처럼 이 책은 아이들이 그림도 따라그려 보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어렵다고 포기하고 싶어도 따라그리기가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그리기를 시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그리기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그리기나 동물 그리기, 사물 그리기가 잘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그리기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것들이라서 아이들이 좀 더 흥미있어 할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좋아하고 선호하는 것부터 그려보고 연습하였습니다. 차츰 차츰 자신감이 생기면서는 스스로 백지에 그려보기도 하더라구요. 백지에 그려보면서 연습했던 것도 떠올리고 스스로 자신의 것으로 응용하고 만들어가는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미술전공이 아닌 엄마라서 그리기를 함께 잘 해주지 못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책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도움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미술에 자신없는 엄마들에게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6세 정도만 되어도 스스로 펼쳐놓고 따라그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차근 차근 순서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을 것 입니다.

옆에서 엄마도 함께 그려본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놀이 시간이 될 것 같더라구요. 언젠가 뇌과학자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이들이 스케치를 배우고 많이 해보는 것이 뇌발달에도 좋고, 나중에 공부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스케치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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