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영어만 원어민 되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 원어민도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자녀를 어떻게 상위 1%로 만드는지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은 총 16가지의 주제에 따라 세분화 되어서 수학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수학교육의 흐름에 대해서 수학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 집 첫째가 학교에 다니면서 수학을 공부하는데 아직 어려서 수학에 대한 자세나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표로 수학을 하든 학교 방과후로 수학을 하든 수학을 대하는 자세가 긍정적 이지만은 않습니다. 이 책을 보면 저자가 수학에 대한 역량을 파악한 두 사례를 보여줍니다. 도형이와 계산이라는 아이인데, 둘의 수학 역량 분야는 조금 다릅니다. 도형이는 추론을 좋아하고 이미지로 상상하여 도형을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부모님도 도형이의 계산 실수에 연연해 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계산이는 계산하는 것을 좋아하고 식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조금 무리한 선행도 하고 있습니다. 이 두아이는 1년 후에 다시 수학역량을 점검해 보았을 때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도형이는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수학을 해나가면서 부족한 역량을 채워나갔지만 계산이는 학교 수업은 다 알고 있어서 등한시하면서 학원 선행 때문에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잘하던 수학적인 역량도 오히려 낮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도형이와 계산이의 사례를 보면서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초등학교 때에는 아이의 부족함이 보여도 조금은 여유를 갖고 아이 스스로 터득하고 알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책의 뒷 부분으로 가면 수학에 대한 인지적 능력과 수학에 대한 정서가 골고루 좋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이를 받아들이는 아이가 부정적이고 어렵다는 감정이 들면 힘들어 지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과 재미를 어려서부터 갖고 잘 유지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어떤 수학적인 내용을 배우며, 이에 따라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잘 나와 있습니다. 초등 부모님들이 미리 보시면서 대비하시고 멀리 보신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도 책에 실려있는데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일 것 같습니다. 저도 읽어보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의 수학 공부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울대석학이알려주는자녀교육법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이경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