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문고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림부터 귀여운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주인공 은석이는 1학년입니다. 학교에서 생존수영 시간에 수영장이 무서워서 울어버린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실 어려서부터 수영을 잘해서 대회도 나가갔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친구들에게 수영 잘한다고 자랑도 했는데 울어버려서 창피한 은석이는 고민이 많습니다. 수영수업 시간이 걱정되는 은석이는 집에 가던 길에 한 강아지를 만납니다. 강아지를 싫어하는 엄마 때문에 강아지를 데려갈 수 없는데 자꾸 따라옵니다. 수영을 알려주겠다며 집까지 따라온 강아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막무가내인 강아지와 집에서 하면도 먹고 자면서 목욕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던 중에 갑자기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은석이가 어렸을 때 계곡에 빠져 허우적대자 모모가 구해주고 모모는 물살에 휩쓸려 가버린 기억입니다. 은석이는 이 사건을 잊고 싶었나봅니다. 기억 저편에 묻어 둔 모모에 대한 기억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집에 따라온 강아지가 바로 모모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모는 은석이의 아픈 기억을 어루만져주러 온 것입니다. 은석이가 수영장에서 물이 무서워 울었던 것은 바로 과거의 사건 때문이었지요. 은석이는 모모와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전해줍니다. 그리고 다세 용기를 얻게 됩니다. 모모의 이야기를 알게 되니 은석이의 엄마의 마음에 공감이 되더라구요. 은석이 엄마도 강아지를 싫어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던 것이지요. 엄마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동화입니다. 문고책이지만 글밥이 많지 않아서 읽기 독립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미도 함 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영복입은강아지모모 #리틀씨앤톡 #검은빵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