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는 어린이 과학 시리즈 책을 보았습니다. 책세상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RNA' 책을 보았습니다. 세포 이야기로 시작하여서 세포가 할 일들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첫 장에 나옵니다. 세포는 명령을 따라야 하고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일꾼들도 필요합니다. RNA는 유전자라고 불리는 세포를 위해 명령을 담은 신호를 보내고, 읽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전자는 DNA의 한 부분입니다. RNA는 두 친구가 있는데, tRNA와 rRNA 입니다. 이들은 힘을 합쳐서 단백질을 만들어 나갑니다.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말로만 들으면 참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보면 그림을 따라가면서 머릿속에 이미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림을 보면 아이들도 어느새 생화학을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이라도 들어 본 용어와 이야기는 아이들이 기억하고 다음번에는 좀 더 수월하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과학 그림책이지만 사실은 어른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개념이지만 중요한 핵심을 그림과 함께 알려주는 것이 이해를 돕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아이와 이 책을 보면 생화학의 재미와 신비로움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과학 시리즈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키즈유니버시티 #카라플로렌스 #RNA #책세상어린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