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말놀이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본 응가 말놀이 와 같은 시리즈 책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림과 글밥이 적당해요. 특히 아이들은 방귀난 응가를 참 좋아해서 이 책을 한 번 펼치면 자꾸 읽어 달라고 합니다. 첫 장에는 우리가 잘 아는 노랫말로 시작합니다. 아이가 노래를 모르더라도 엄마가 먼저 시작하면 귀를 쫑긋하고 집중해서 들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유치원에서 배웠다면서 같이 부르더라구요. 입에 착 붙는 말놀이라서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책 장을 남길 때 마다 이어지는 방귀 이야기가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이끌어 내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초등 저학년 아이도 관심있게 책을 보더라구요. 조금 유치하게 생각 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방귀나 응가를 좋아합니다. 책 장마다 작은 글씨로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는 정보도 있습니다. 여러번 책을 보면서 조금 어려운 정보라도 이야기 해 주면 아이들은 금방 기억하더라구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도 볼 만한 방귀 책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그림만 보아도 재미있고, 한 장 한 장 다 꼼꼼하게 실펴보면 나름의 중요 지식 포인트도 있습니다. 스커크 방귀냄새가 지독한 것은 알았지만 어느정도 멀리 뿜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엄마도 같이 배워 갑니다. 책을 잘 보지 않던 아이들도 이 책은 잘 볼 것 같네요. 엄마와 같이 보면 더 재미있는 방귀 말놀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방귀말놀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주니어rhk #키즈콘텐츠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