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한글판과 영문판이 함께 있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한글판과 영문판이 따로 분리가 되어서 마치 두 권의 책을 세트로 받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동물농장은 정말 유명한 고전이기에 저도 예전에 읽어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영문판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도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물농장의 이야기는 영리한 돼지영감이 인간에 대한 불만을 품고 동물들을 모이게 해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을 몰아내자는 이야기 입니다.
동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인간을 내쫓은 동물농장은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요?
처음에는 평등하게 잘 지내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권력을 잡은 돼지들에게 딴 마음이 들어 옵니다.
상종하지 말자고 했던 인간도 다시 불러들여서 자신들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는데 급급합니다.
동물에 빗대어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읽어나가면서 우리 인간들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적 현실을 실랄하게 비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록 인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전은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라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어려서는 잘 몰랐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왜 읽어야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예전에 읽어 봤더라도 다시 한 번 읽어보며 또 다른 의견이나 생각이 생겨납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문판도 함께 있으니 같이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지오웰 #동물농장 #반석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