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화학'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의 크기도 작은 편이고 쪽수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유기화학의 기초가 되는 이론적인 이야기가 잘 풀어져 있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이 분야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저도 유기화학이라는 말을 자주 듣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임을 알았습니다. 공 하나로 시작하는 책의 내용은 짧고 명확하게 그 개념을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탄소원자라는 것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결론적으로 우리는 늘 탄소원자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에게도 탄소에 수소가 결합한 유기분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탄소원소로 시작하여 유기분자까지 이어지는 설명이 매끄럽고 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과학이란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과 친해지고 많이 접하는 것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나무와 곤충에 관심이 많은 첫째아이와 함께 읽어나가기에 좋습니다. 결국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은 유기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 책의 이야기가 아이에게 신선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과학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아이와 이야기하며 책을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유아부터 초등아이들까지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기화학 #키즈유니버시티 #책세상어린이 #크리스페리 #카라플로렌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