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학'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도 공을 시작으로 태양의 이야기까지 담고 있습니다. 태양에서 왜 많은 양의 에너지가 나오는지 이야기합니다. 원자들이 서로 뭉쳐지면서 많은 양의 에너지가 나오며 빛나고 뜨거운 것입니다. 저희 둘째는 호기심이 많을 나이여서 참 많은 질문을 합니다. 언젠가 태양이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이 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풀어나가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원자의 종류들 대부분이 별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 속의 원자들도 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새로 태어난 별은 오래된 별이 만든 원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자는 돌고 도는 순환을 하고 있고 우리 또한 돌고 도는 순환의 일부입니다. 오래된 별에서 나온 원자가 우리 몸속에서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체 물리학이라고 해서 멀리 떨어진 우주 속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몸 속의 원자가 별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면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앞서 소개한 유기 화학 책을 읽고 나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천체 물리학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서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어려운 용어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항상 과학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천체물리학 #책세상어린이 #키즈유니버시티 #크리스페리 #줄리아크레제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