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에서 출간한 '오즈의 마법사'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제대로 읽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모험을 떠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첫 장에 오즈의 마법사와 관련 된 사진을 기재해서 호기심을 채울 수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장에는 부록을 통해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작품이야기와 작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품이 탄생한 실제 배경을 읽고나니 작품에 대한 재미가 더해 지는 것 같습니다. 도로시라는 주인공 이름도 작가의 아내의 조카 이름이란 사실도 새로웠습니다. 조카 도로시가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세상을 뜨고 아내가 슬퍼하자 위로하기 위해 도로시라는 이름으로 주인공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렇듯 책 내용과 더불어 배경에 대해서도 살짝 엿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작품의 주인공이 여성이고, 모험을 떠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어 보아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고학년들에게 고전 명작을 많이 추천하는데 이 책 또한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고 그에 따라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는 과정이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야기 속에 몰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릉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즈의마법사 #보물창고 #도치맘카페 #서평 #프랭크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