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글쓰기 독서법'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1부에서는 독서법에 관하여, 2부에서는 책쓰기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총 5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한 권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였습니다. 1부에서 독서법에 관하여 김강윤 작가님은 소방학교에서 현장교수로 일하고 계십니다. 소방관 시절에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주셔서 이해가 가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방관의 일을 하면서 책을 읽는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자신의 관심분야를 먼저 읽어가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쉬워 보였습니다. 저도 책을 읽고 있지만 사실 제가 관심가는 분야 위주로만 읽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김강윤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처음에는 이렇게 관심분야로 시작하여 점차 확장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2부에서 책 쓰기와 글쓰기 이야기는 실제적으로 글을 어떻게 쓰기 시작해야 하는지 그 동기와 방법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소정 작가님의 전문적인 글을 쓰는 방법에서는 실제로 필요한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책을 쓰게 된다면 전문적인 지식을 내가 다 알 수 없는데 어떻게 그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지 막막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소정 작가님의 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이 책은 책을 어떻게 읽어나가야 하는지, 책을 쓴다면 어떤 기초 글쓰기부터 시작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고 몰입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성향에 따라 각 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권으로끝내는책쓰기글쓰기독서법 #와일드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