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댄스 경연대회' 가문비어린이 출판사의 즐거운 동화 여행 175권을 읽어 보았습니다. 가문비 어린이 출판 도서를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데 이번 책도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글밥과 내용입니다. 초등 저학년까지 술술 잘 읽어 나갈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의 '갯벌 댄스 경연대회'는 이 책의 첫 단편동화 입니다. 그 외에도 5개의 단편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한 권의 책에 6권의 동화가 있는 책입니다. 내용이 짧고 간결해서 한 편씩 읽어 보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읽기 독립을 하는 아이들도 짧은 단편이라서 하나씩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글밥도 적당하고 글씨 크기도 큰 편이라서 조금 긴 동화책 같습니다. 어른이 제가 읽어 보기에도 유치하지 않고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갯벌 댄스 경연대회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와 주인공이 나옵니다. 핸드폰 게임에 빠져서 겪는 일들도 나오고, 마트에서 엄마를 도우며 힘든 경험을 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에서는 그 상황에 따른 심경 변화와 대사가 실감나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많이 공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쌀독에 사는 바구미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기에 좋은 이야기 입니다.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아이는 스스로 읽어보아도 좋고, 잠자기 독서로 엄마가 읽어 주기에도 부담없는 책입니다. 요즘 여행을 많이 가는 여름방학 시즌이라서 아이들과 이 책 한 권 들고 여행가서도 읽어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가볍고 짧은 단편동화를 찾는 분들에게 딱 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하드커버보다는 소프트 커버를 선호하게 되는데 바로 이 책이 동화책에서 문고책 넘어가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갯벌댄스경연대회 #가문비어린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갯벌 #갯벌오염 #숭어 #농어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