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씨앤톡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시리즈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9권을 읽어보았습니다. '전쟁에서 찾은 세계지리 이야기' 는 총 6장으로 나눠져서 각 전쟁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잘아는 6.25 전쟁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영수를 통해 전쟁 당시 상황을 보여줍니다. 영수는 대구로 피난을 왔고, 가족들과는 헤어졌습니다. 대구 큰고모님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구로와서 가족을 찾게 되었습니다. 혼자 살아가야하니 먹을 것 부터 해결해야 했지요. 구두닦이를 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전쟁을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영수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전쟁이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 속에서 대화를 통해 6.25전쟁이 일어난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북에서 전쟁을 시작했고 남북으로 갈라질 수 밖에 없었던 지리적 이유도 이야기해 줍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을 이해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사회와 역시 과목이 어려워 진다고 하는데 이렇게 책과 연계해서 미리 읽어 본다면 믾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과 함께 온 책 소개지에 교과 연계표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교과와 잘 연계되어 있고 사이트를 통해 수업자료도 받아 볼 수 있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역사와 사회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익혀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독서인 것 같아요. 조금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과목이지만 리틀씨앤톡 시리즈 책을 통해 읽어 나간다면 좀 더 수월하게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틀씨앤톡 #전쟁에서찾은세계지리이야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전쟁 #지리 #지도 #분쟁 #영토 #자원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