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출판사에서 출간한 The ghost 시리즈 몸의 주인은 나야! 곰팡이 책을 보았습니다. 다른 시리즈 이야기들도 있어서 흥미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보게 된 곰팡이 편은 6챕터로 되어 있고, 흥미 진진한 곰팡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일단 주인공들만 살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만화형식의 책이라서 아이들이 술술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숨은 배경지식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곰팡이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여 한페이지로 알려줍니다. 몰랐던 곰팡이 이야기를 알게되니 더 호기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곰팡이와 조류가 합쳐진 공생 생물체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지의류라는 것인데 요즘 아이가 우산을 들고 다니면서 보도블럭 사이의 이끼를 파내는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이끼같은 것들이 지의류라고 합니다. 지의류는 보호 장치 없이 우주에서 18개월을 견뎠고, 지구에 돌아와서 다시 정상적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지구 지표면에 8%를 차지한다는 지의류에 대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곰팡이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책을 통해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 대두되는 환경오염에 관련하여 자연분해가 가능한 버섯으로 만든 스티로폼이 있다고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곰팡이의 쓸모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작지만 강한 곰팡이에 대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들이라면 재미있게 잘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로 즐겁게 익히면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더라구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협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TheGhost몸의주인은나야곰팡이 #몸의주인은나야곰팡이 #서평단 #곰팡이 #예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