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민 상담소 이럴 땐, 이렇게!'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제목처럼 어린이들의 모든 고민을 이 책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곤란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아직은 미숙합니다. 그리고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번에 학교에 입학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생겼습니다. 가끔 엄마에게 말하면서 고민을 털어 놓지만 엄마도 속시원한 대답을 해주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아이의 고민에 엄마의 감정을 넣어서 겪하게 표현한다면 아이가 상처받거나 제대로 해결방법을 배우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경력이 많으셔서 아이들의 고민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덕 문제에 대해 실제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알려 주실 수 있는 실천 윤리학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이 간결하지만 다른 심리적 해결방법과는 조금 다른 실천적인 방법을 많이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 번쯤은 고민하고 걱정했던 그런 문제들을 40가지 수록하고 있으며, 그에대해 간결한 예시와 해결점을 알려주고 있어서 저학년도 읽어나가기에 부담이 없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속시원한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니 두고 두고 보면서 단짝처럼 옆에 둔다면 아이들의 작은 불안을 해소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문제든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도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그 과정을 배워나가면서 어른들이 보기에는 작은 문제 같아도 아이들에게는 크게 와닿겠죠?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아이를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고자 출간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하루에 하나씩 보면서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이야기하고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고민상담소 #이럴땐이렇게 #청림라이프 #이태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