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 책방'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류근원 작가님의 창작동화 다섯가지가 실려 있는 문고책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림도 있고 이야기도 단편으로 실려 있어서 아이들이 잘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 하나 하나가 다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책 제목처럼 구름 위 책방이라는 이야기도 책 안에 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작은 학교의 책 읽는 소녀상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소녀상을 보니 어릴적 학교마다 있던 기억이 납니다. 무엇인가 추억의 동상입니다. 그 소녀상이 마치 살아 있어서 이야기 하는 책 내용입니다. 소녀상에게 찾아와 책을 읽어주건 아이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그 동화를 기억하고 소녀상도 동물들에게 이야기를 알려줍니다. 정말 상상 해볼만한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녀상이 있던 학교는 어떻게 되었을 까요? 세월이 흘러 흘러 소녀상도 잠이 들었다가 깨어납니다. 학교는 폐교가되었지만 책방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다섯가지 책 안에 있는 이야기들이 각각의 다른 내용이지만 책이란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모두 책이나 책방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책이 주는 포근함과 재미를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책 뒷 편에는 작가의 도움말이 있습니다. 작가가 책 내용을 간추려서 알려주는데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책 뒷 표지를 보면 교과 연계된 주제가 나옵니다. 초등 3학년, 4학년, 5학년의 교과서에 관련 단원을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교과와 연계해서 읽어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초등3학년부터 이 책을 읽으면서 교과와도 연계해서 확장시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름위책방 #류근원 #좋은꿈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