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립'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사고력교육전문가 박주봉 소장이 알려주는 공부 자립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는 사고력 입니다. 아이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기라고 합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가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질문을 통해 아이가 사고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는 것이 핵심인 것이지요. 책을 통해 알게된 것은 뇌를 사용하는 범위가 아이들마다 다르고 그 역량을 높여주는 것이 바로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타고난 공부머리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에도 훈련을 통해 골고루 뇌를 사용하고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사고력을 높이기까지의 시간이 다르지만 기다려주면서 해나가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부모의 관심과 기다림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박주봉 전문자는 사고력 뿐 아니라 독해력과 응용력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문해력이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옛날부터 독해력은 중요했다고 합니다. 독해력이 없이 수능 문제를 풀기에 어렵습니다. 그냥 문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을 이해하면 읽어야 진짜 독서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해가 되어야 호기심도 생기고 더 깊은 독서로 갈 수 있는 것이겠지요. 무조건 긴 글을 읽고 있는다고 해서 독서를 잘한다고 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독서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데 이러한 책의 내용을 토대로 올바른 독서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잘 알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가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초등때부터 많은 사교육을 시켜서 아이가 힘들어하고 공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게되면 중등, 고등에 가서도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등 시기에 부모는 공부는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초등시기를 매우 중요하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아부터 초등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통해 내아이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자립 #알에이치코리아 #박주봉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