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어 봐!'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의 감정을 알고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워크북 책입니다. 특별부록으로 책 뒷편에 부모 가이드가 있는데 먼저 부모가 보고 아이에게 맞는 부분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책 저자의 말처럼 아이가 원하는 부분부터 선택해서 자유롭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살펴보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작가가 전하는 말로 먼저 시작합니다. 이번에 학교에 첫째가 입학했는데 위클래스라는 상담실을 소개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상담이 필요한 아이는 위클래스가 있다고 도움 받으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동가족 심리상담가가 제작한 책이라서 더 신뢰가 가고 아이와 꾸준히 해보고 싶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은 사실 아이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엄마는 더더욱 모르겠죠? 이 책은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그려보고 생각해보는 워크북이라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직접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믿어가는 작업을 할 수 있으니 더 뜻깊은 나만의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부제목처럼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감정 워크북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찾아가면서 올바른 자아상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아직 어린아이들의 경우 아직 자아상이 잘 성립되어 있지 않기에 어린아이부터 이러한 활동을 하며 마음을 잘 돌아봐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하나씩 해나가면서 아이의 마음이 좀 더 단단해지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잊어버릴 때도 있고 힘들어져서 피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다시 책을 보고 일어서는 힘을 찾길 바랍니다.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이 책을 함께 보면서 엄마와 좀 더 깊은 대화도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신을믿어봐 #명랑한책방 #감정그림책 #감정워크북 #자신감키우기 #자존감키우기 #어린이마음챙김 #초등추천도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