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씨앤톡 출판사에서 출간한 '종묘 너구리'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같은 출판사 책인 마음의자를 보았는데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종묘 너구리는 과연 어떤 이야기 일까요? 종묘란 장소와 너구리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여러가지 의문점과 질문이 생각나는 그림책입니다. 종묘에 사는 너구리는 어느 날 침입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 침입자릉 잡기위해 노력하지요. 종묘 너구리가 침입자릉 따라 가는 시선과 함께 아픈 우리 역사를 돌아 보게 됩니다. 예전에 우리 조상들이 살았을 때에서 일본에서 침입한 적이 있었다고 말이죠. 그냥 너구리 이야기 인 줄로만 알았는데 뼈아픈 우리의 역사가 스며들어 있는 이야기 입니다. 종묘 너구리의 할머니 이야기 처럼 예전에 헤어졌던 가족을 침입자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침입자가 아닌 헤어진 가족이었던 것입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원래 종묘와 창경궁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이 도로공사를 핑계로 나눠 버렸던 것이지요. 그 때 헤어진 너구리 가족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요? 지금은 공사를 해서 다시 종묘와 창경궁이 연결되었습니다.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난 너구리들과 우리는 어떤 싱관관계가 있을까요? 역사적인 의미릉 다시 한 번 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와 몰랐던 우리 역사를 되짚어보고 이야기 나눠본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종묘너구리 #리틀씨앤톡 #도치맘 #네이버도치맘카페 #서평후기 #서평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