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라는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스토리 형식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세계 여러 나라의 모습은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과 설명이 있습니다.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가며 학교는 어떻게 다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친구들은 집라인을 타고 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참 놀라운 일이죠?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모습을 이 책을 통해 한 눈에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요즘 아이와 일주일에 한번씩 세계의 문화와 나라를 조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이 책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이야기가 책 한 권에 잘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내 친구들이라는 생각을 하면 책을 본다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쉬울 것 같아요. 재미있었던 것은 그 나라에 사는 동물들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아이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 같습니다. 동물의 그림을 보면서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 책은 한번 보면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어느날은 내가 보고 싶은 지역을 살펴보았다가 어느 날에는 동물들만 집중해서 살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필요한 지식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도 하면서 새로운 문화도 익혀나가기 좋습니다. 세계문화와 다양성에 대해 처음 입문하는 책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체가 화려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책입니다. 크기나 두께도 부담되지 않아서 자주 보는 곳에 놓아두고 수시로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문화를 어릴 때부터 접한다면 나중에 좀 더 적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의친구들은어떻게살아갈까요 #사파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