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사실 어른들도 잘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사회에 한 발짝씩 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의 경우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책보다는 실제 경험과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배워야 하는 것들이 많겠지만 이런 책 한권있다면 더욱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의외로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려워하고 잘 모르기도 합니다. 이럴때 이 책 한권이라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책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한 글밥과 단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도 엄마와 함께 읽으면서 연습도 해보고 이야기 나눠보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 첫째도 유치원 생활을 늘 이야기하는데 친구와의 관계에 관련된 이야기가 참 많더라구요. 어려움을 이야기 할 때 엄마의 의견을 주로 이야기해 주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답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아직 어리기에 엄마에게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좀 더 크면 이야기를 잘 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럴때 이런 책 한권이 엄마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를 지키고 관계를 바꾸는 말하기 방법이 사실 거창하지 않지만 조금의 연습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알고 조금씩 실천해 나갈 때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풍요로운 사회를 경험하고 안정감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럴땐뭐라고말할까 #그레이트북스 #책자람카페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