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 책을 아이와 읽어보았습니다. 첫번째 이야기인 꼬마유령 아치와 오싹오싹요리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2권도 얼른 읽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아이 반응은 별로였는게 제가 한번 읽어주고나니 너무 재미있다고 스스로 두번이나 더 읽더라구요. 책표지는 하드커버이고 역간 두꺼워보이지만 막상 펼쳐보면 글밥도 적고 글씨크지도 커서 읽기독립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더라구요. 첫째아이뿐만 아니라 둘째도 읽어주니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아치유령 이야기입니다. 1권에서는 아치가 오싹오싹 요리를 만들어내는 이야기였습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만났던 드라라에게 편지가 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동생이 갖고싶던 아치에게 드라라가 편지를 보냈는데 세상에 아치와 꼭 닮은 유령을 잡아 놨다는 것이지요. 아치는 설렘을 가득 안고 드라라에게 달려갑니다. 그런데 드라라 할아버지는 유령을 잡아 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드라라와 할아버지는 포동포동한 유령의 얼굴이 맛있어보이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치는 동생을 얻으려고 왔다가 잡아먹히게 생겼습니다. 아치는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생각해서 포동포동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합니다. 어떻게 만들어볼까 생각해보며 포동포동한 느낌을 살여보기로 합니다. 다행이 아치가 만든 아이스크림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 츰에 꼬마유령을 데리고 도망친 아치는 기쁨도 잠시입니다. 꼬마유령은 집으로 가고 싶다고 하네요. 동생일거라는 아치의 바람과 달리 아치는 결국 혼자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래도 아치를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을 느끼는 아치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꼬마유령아치와포동포동아이스크림 #가람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