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몰리맨디 두번째 이야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기승전결의 긴장감은 없지만 작가의 자세한 주변 묘사와 밀리몰리맨디의 심리묘사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읽어가다보면 밀리몰리맨디에 나를 투사하여 같은 감정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밀리몰리맨디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즐거워 합니다. 깜짝선물로 자신의 용돈을 모아 사진을 찍어서 엄마에게 주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 생일이라고 편지를 써 주었던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에 비해 밀리몰리맨디는 다양한 일을 해결해 나가는 주도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감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밀리몰리맨디의 생활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미소짓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며 밀리몰리맨디의 감성을 함께 느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읽은 두번째이야기 책에서는 밀리몰리맨디가 공연도 보고 처음으로 영화도 보러 갑니다. 요즘 시대에는 참 사소한 것 같지만 맨디에게 이러한 이벤트는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바닷가에 처음 놀러 가기전에는 엄마의 수영복을 줄여입고 헛간에서 수영 연습도 해봅니다. 그리고 실제 바닷가에 가서 수영을 해보니 많이 다른 것도 몸소 체험 합니다. 하나하나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보며 배우는 밀리몰리맨디의 삶이 참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작가도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위로받고 만족한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대에도 맨디 이야기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아마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주며 맨디를 통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며 저절로 미소짓게 되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밀리몰리맨디이야기 #주니어알에이치케이 #주니어RHK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깜짝선물을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