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재밌는 음악 이야기 - 거대한 음악 세계로 떠나는 간단하고 유쾌한 여행 이토록 재밌는 이야기
크리스토프 로이더 지음, 배명자 옮김 / 반니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토록 재밌는 음악 이야기'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의 두께가 좀 두껍고 표지는 복잡하며 약간 유머가 느껴집니다. 과연 어떤 책일까? 궁금해 지는 책입니다.
음악이야기라고 하면 다들 클래식을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음악관련 일을 했고 관련 전공을 하면서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도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클래식입니다. 물론 다양한 음악장르가 있고 각자의 취향에 따른 분야도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음악관련 서적은 대중적으로 읽혀지지 않는 책이고 대부분 따분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 장르는 특히나 익숙하지 않으면 졸음이 오는 그런 장르입니다. 우리의 뇌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음악을 별로 반가워 하지 않습니다.
 
'이토록 재밌는 음악 이야기' 책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저의 편견과는 다르게 대중적인 음악관련 책입니다. 클래식 이야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느 누구라도 읽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 첫 장부터 저자는 누구나 음악성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음을 듣고 구분하는 능력 자체가 음악성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저자는 음악이 특별한 것이 아니고 우리와 늘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다양한 주제와 질문에 따른 답변의 형식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뮤지션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콘서트를 열고 있는 저자는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 이야기도 하게된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이야기가 모아져 이렇게 책으로도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저자의 콘서트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이야기와 함게 라이브 음악을 직접 듣는 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음악에 대한 관심이 없던 분이라도 이 책을 읽어나간다면 음악에 흥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우리와 함께 숨쉬는 음악에 대해 많은 궁금증과 재미있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번 찾아 나가시길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토록재밌는음악이야기 #반니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