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살아있다'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오늘책 출판사에서 출간한 신간입니다. 이 책은 시리즈 인데 이번에 나온 책이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 책을 보지는 못했지만 '문신이 살아 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을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책 표지부터 보면 우스꽝 스럽기도 한 그림입니다. 소년이 문어와 함께 있는 그림입니다. 과연 이 문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야기 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문어는 주인공의 문신에서 나온 진짜 문어 입니다. 그리고 아주 특별하답니다. 주인공 나차르의 집안은 대대로 문신이 있는 가문이지요. 그리고 그 문신을 세번 꼬집으면 진짜로 살아 나타납니다. 대화도 가능하고 움직이는 진짜 모습으로 말이죠. 참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저는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문신을 이렇게 귀엽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시켰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책에서도 문신을 하는 나이가 되기 전에는 문신을 가리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도 문신에 대한 나이제한이 있는 것 같네요. 문신 하나로 이러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 작가가 궁금해 지기도 했습니다. 다시 책이야기로 돌아가서 살펴보면 주인공 나차르가 누나의 데이트에 대해 엄마에게 잘 숨기지 못해 사건이 발생합니다. 엄마가 무서워서 누나와 누나 남자친구는 하수구에 자신해서 들어갑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엄마는 하수구에 껴버리고 누나는 사라진 것이지요. 문어 문신과 나차르는 누나를 찾아서 무사히 돌아와야 하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과연 나차르가 잘 돌아 올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궁금증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입니다. 엄마를 무서워하는 것은 한국이나 다른나라나 마찮가지인가 봅니다. 누나를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만나는 뉴트리아 갱단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직접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시키면서 재미와 웃음을 주는 '문신이 살아있다' 책을 통해 나차르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신이살아있다 #뉴트리아갱단의비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오늘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