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코끼리'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은 글밥과 그림인 것 같아요. 글씨체도 큼직해서 아이들 보기에 좋아요. 책표지부터 그림체가 조금 고전스럽습니다. 이런 그림 오랜만에 보는데 뭔가 더 현실적인 느낌과 실감나는 것 같아요. '내 인생의 코끼리'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입니다. 모르고 읽었는데 읽으면서 너무나 생생하길래 실화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소년과 코끼리의 감동 실화 였네요. 이 책의 저자는 랄프 핼퍼인데 동물 조련사라고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독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목격한 것을 책으로 펴낸것이지요. 원래 성인을 위한 책으로 먼저 출간 되었고 ' 내 인생의 코끼리'는 아이들을 위해 줄이고 그림을 넣은 책이라고 합니다. 어른이 보기엔 조금 줄인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길이와 스토리를 갖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어른이 보기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고 그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보통 아이에게 책을 줄 때 조금 긴 글밥책은 제가 먼저 읽어보고 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도 제가 먼저 읽어 보았는데 아이가 읽기에 참 좋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이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인생의 코끼리' 책 제목처럼 한 소년과 코끼리의 감동적인 우정이야기입니다. 위험한 순간과 고난이 올 때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도 이겨내는지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그 우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코끼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의 따뜻함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인간의 또 다른 욕망과 무지함에 대해서도 생각할거리가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브람과 모독을 계속 응원하게 됩니다. 마치 내가 겪고 있는 듯한 실감나는 문체가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원작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내 인생의 코끼리' 감동실화 책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인생의코끼리 #키다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