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좋다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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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푸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꼭 우리 딸 같네!

이 책은 이 땅의 딸을 둔 모든 부모와 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딸을 낳아 서운하던 시절은 이제 옛이야기가 되었나.

여전히 남아 선호사상은 뿌리 깊게 남아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딸이던 아들이던 소중한 자식이 아니던가.

그 소중한 아이, 우연히(!) 딸이라서 좋은 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 책처럼 딸은 동생을 잘 봐주고, 토라졌다가도 금방 사과의 편지를 써서 놓고 간다.

커서는... 이 책의 딸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겠지.

그리고 내 딸처럼 사랑스러운 딸을 낳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책의 소재도, 딸이 커가는 모습을 사진첩처럼 표현한 것도 특이하다. 

일단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딸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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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17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 아름다운 가치 사전 1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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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종류의 책을 예전에 본 적이 없어서 매우 신선하고 새로웠다. 가치 사전이라! 아이들에게 추상적으로 다가가는 여러 가치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사전. 이 책의 저자가 아이가 알고 있는 동화책의 저자인지라 더 반갑게 느껴진다.

  이 책은 그냥 쭉 읽어주거나 아이가 혼자 읽어보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말마따나 사전이므로 그냥 주루룩 보아서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자리에 한두개 정도 가치를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랑, 우정, 인내... 아이가 생각하는 가치의 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새롭고 놀랍다. 

  그래서 나만의 가치 사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 아이 만의 가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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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1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과학 교과서 1 - 지구과학.물리 되기 전에 시리즈 1
고윤곤 지음, 현종오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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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한다는데 중학생이 되고 나서 이웃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1편을 사고 2편도 샀다. 과학에 너무나 약한 아이. 이 책을 읽게 하니 수업 시간에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조금은 정리되고 이해되는 느낌이란다.

  초등학교 때에도 만화 교과서를 몇권 보기는 했는데 내용 보다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의 연출에 불만스러웠다. 이 책은 조금 밋밋할 정도로 과학 지식의 전달에 충실한 편이다. 중학생 정도 되면 오히려 이렇게 정통으로 가는 구성이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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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임정진 글, 원유미 외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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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인 마시멜로 이야기를 감명 깊게 읽고 아이에게 사주었다. 원작을 먼저 읽는 아이는 이 책이 약간 시시하다는 반응이다. 아마도 고학년이라 그런 듯. 2, 3학년부터라면 이 책이 더 나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마시멜로 이야기와 비슷하지만 이제 초점이 딸 제니퍼로 옮겨왔다.

  이 책의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역시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

  눈 앞의 마시멜로를 참으면 2개를 먹을 수 있다. 참지 못하면 1개만 먹을 수 있을 뿐이다. 어린 아이에게 엄청나게 고민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당장의 행복 만을 위할 것인가, 나중에 올 2배의 행복을 위해 기다릴 것인가. 아이에게도 이 실험은 깊은 인상을 준다. 현재의 즉각적인 즐거움을 잠시 유보하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을 아이들에게 그 어떤 말보다 강하게 이야기하는 대목이다.

  아이들에게 선물로 장난감을 사주는 것보다 책을 사주는 것은 어떨지. 이 또한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될 수 있고, 어떤 경우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계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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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한자 교과서 8급 - 국가공인 한자능력 검정시험 완전정복
이근 글.그림, 남기탁 감수 / 에코북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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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위해 신청하게 된 삼국지 한자 교과서는 아빠의 히트작이 되었다. 삼국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래서 만화만 보았던 (뚱딴지 만화삼국지, 이것도 괜찮다) 우리 딸이 재미있다고 한다. 아빠가 봐도 재미있다. 
 
  예전에 사주었던 또 다른 한자 만화 '마법천자문'은 한자 카드를 보여주어 마법을 쓰는 내용으로 기억되는데, 이 책에서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한자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자연스러울까 염려되었는데 비교적 무난하다.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하는 대목에서 '아버지가 다르고(父), 어머니가 다르지만(母), 우리는 형제입니다(兄弟)' 라는 식으로 한자를 알려주고 있다. 그렇게 결의를 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뜨더라(日)...
 
  만화 자체도 흥미진진하게 잘 만들어졌다. 만화라고 해서 웃기게 만든게 아니라 제대로 인물과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한자를 배우는 부분에서도 한자의 형성 유래, 관련 단어, 사자성어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몇급까지, 총 몇부작으로 기획되었는지 궁금하다. 삼국지의 다음 내용을 보기 위해서라도 다음 편을 구입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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